펠로시 전 美 하원의장, 의회 연설 앞두고 뼈있는 한마디
'트럼프 저격수'로 불리는 펠로시 전 하원의장은 이날 CNN에 "이번에는 그(트럼프 대통령)가 거짓말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그때에도 언급했듯이 (그의 연설은) 거짓 선언문이었다. 오늘 그가 진실을 말할지 모르겠다. 그렇게 할지 지켜보자"고 전했다.
2018년 하원의장으로 선출된 펠로시 전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와 사사건건 각을 세웠고 2019년 12월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을 외세 결탁 혐의 등으로 탄핵 소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2월 국정연설 때 펠로시 당시 의장이 건넨 악수를 거부했었다.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마무리할 때쯤 그의 연설 원고를 찢어버려 주목을 받았다. 이 장면은 TV로 생중계됐다.
펠로시는 지난해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20선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