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및 주요 중재자 이집트와 위기 촉발 우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이스라엘군이 무기 밀반입을 막기 위해 이집트와의 국경 가자지구에 있는 소위 필라델피아 회랑에 머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들의 유해 4구를 넘기고, 그 대가로 6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석방된 지 몇 시간 후 나왔다. 이는 이번 주말에 끝나는 1단계 휴전의 마지막 교환이다. 2단계 휴전 회담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1단계 휴전의 마지막 날인 1일에 필라델피아 회랑에서 철수하기 시작하여 8일 이내에 완료하기로 돼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윗코프가 며칠 내로 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의 방문에 많은 것이 달려 있을 수 있다.
하마스나 이집트로부터 즉각적인 언급은 없지만 하마스는 이날 앞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여전히 억류돼 있는 수십 명의 인질들의 석방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협상과 휴전 협정을 준수하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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