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8월 16~17일 일본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마쿠하리 메세·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의 도쿄 공연에 참여한다.
에스파는 지난해 7월3일 싱글 '핫 메스(Hot Mess)'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어 4개 도시에서 9회로 진행된 아레나 투어로 총 10만 명을 끌어모았다.
해외 여자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입성한 도쿄돔 공연 역시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키며 이틀간 약 9만4000명의 팬들을 운집시켰다.
또한 캣츠아이는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 1위에 올랐다. 최근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 '2025 에센셜 이머징 아티스트 100(The NME 100: essential emerging artists for 2025)'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머소닉'은 매년 20만 명 이상을 동원하고 있는 일본의 대규모 도심형 음악 축제다.
올해는 에스파, 캣츠아이를 비롯해 미국 인기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 출신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영국 일렉트로닉 뮤지션 프로디지(The Prodigy), 미국 밴드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 일본 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Official Hige Dandism) 등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션 약 100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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