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양쪽 폐 폐렴 증세에도"'편히 자고, 일어나 식사"

기사등록 2025/02/19 19:50:04 최종수정 2025/02/19 22:16:24

천식 기관지염의 감염증 악화로 닷새전 입원

"스스로 호흡하고 열 별로 없어"

[AP/뉴시스] 19일 프란시스코 교황이 입원해 다섯 밤을 보낸 로마 제마일 병원과 그 앞의 회복 기원 물품들
[로마=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88)은 18일 검사 결과 양쪽 폐 모두에서 폐렴 증상이 확인되었다. 최근의 감염 질환 복합 상황인데 교황은19일 잠을 편히 자고 일어나 아침 식사를 했다고 바티칸이 말했다.

이날 이른 아침 발표에서 바티칸의 마테오 브루니 대변인은 교황이 이처럼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다섯번 째 밤을 평화롭게 보냈다고 말했다.    

전날 바티칸은 검사에서 양쪽 폐에 폐렴이 나타난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또 천식 기관지염에서 호흡 감염으로 코르티손 항생제 치료가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젊었을 때 오른쪽 폐 상단을 절제했던 교황은 기분이 괜찮으며 자신의 회복을 비는 기도를 고마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교황은 기관지염이 일주일 계속되다 악화되자 닷새 전인 14일(금) '양호한 상태'로 제메일 병원에 입원했다. 17일 의료진은 교황이  '다균성 호흡기 통로 감염'증을 앓은 것으로 진단했다. 바이러스, 박테리아 여기에 다른 유기체들이 호흡 통로에서 크게  활성화되어 있다.

기관지염은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폐렴은 폐 공기주머니가 더 심각하게 감염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폐렴은 한쪽 폐 일부, 한쪽 폐 전체 혹은 양쪽 폐 모두에서 발현될 수 있다. 교황처럼 양쪽 폐 모두에서 폐렴이 나타날 때는 감염을 보상할 건강한 폐 조직이 없기 때문에 보다 심각하다.

치료는 증상 정도에 따라 다양하나 코 튜브나 마스크, 정맥 액체 등을 통한 산소 공급 그리고 감염의 본질적 원인 치료가 포함될 수 있다.

교황을 현재까지 기구 도움 없이 스스로 호흡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을 들고 침대에서 나와 신문을 보는 등 병실서 여러 일을 해왔다.

바티칸은 교황이 복용 약물에 어떻게 반응했는지는 언급하고 있지 않고 다만 열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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