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 "전반적인 원가 상승 지속 여파"
하림펫푸드 등 경쟁 브랜드도 인상 검토 중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인플레이션과 고환율 등으로 식품업계 가격 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로얄캐닌, 힐스 등 외국 사료 브랜드 가격도 오른다.
1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은 오는 24일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로얄캐닌 측은 "인플레이션 및 급변하는 국제정세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성 등으로 원료·포장·운송 및 생산 비용을 포함해 전반적인 원가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을 겪고 있다"며 "이에 제품 가격을 조정하게 됐으며, 조정된 가격은 2월 24일 주문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인상 폭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로얄캐닌 관계자는 "대부분 제품 가격 인상 예정이나 아직 제품별 인상폭이 확정되지 않아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로얄캐닌 외에도 수입 펫푸드 브랜드 힐스 역시 다음달 제품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 펫푸드 업체인 하림펫푸드도 원재료 가격 인상 등 생산 비용 부담이 커지자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하림펫푸드 관계자는 "아직까지 가격 인상 계획은 없지만 최근 원재료 가격 인상 등 부담이 증가해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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