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연초 '나눔대화' 건의사항 이행계획 수립

기사등록 2025/02/10 18:52:48
[고창=뉴시스] 지난 8일 고창군청에서 심덕섭 군수 주재로 '2025 군민행복 활력고창 나눔대화 건의사항 후속조치 계획 회의'가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지난 8일 심덕섭 군수과 김영식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대화에서 제안돼 부서별로 분류된 건의사항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 시행계획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군의 나눔대화에서는 총 153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은 ▲계절근로자 근로기간 연장 ▲마을 앞 공동묘지 이전 ▲버스승강장 유리창 설치 등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많았다.

군은 부서별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군민들에게 후속 조치 진행 상황을 신속하게 안내하는 한편 건의사항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건의사항들이 검토로만 끝나지 않도록 빠르게 행동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모든 부서가 협력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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