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유승은 4위·최서우 5위
강동훈은 10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빅에어 결선에서 158.75점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중국의 양원룽(193.25점), 은메달은 장신제(160.25점)가 차지했다.
지난 8일 남자 슬로프스타일에서 동메달을 땄던 강동훈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을 수확했다.
스노보드 빅에어는 하나의 큰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기술을 선보이는 경기다.
6명의 심판이 평가한 점수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4명의 점수 평균을 낸다.
선수들은 1~3차 시기 점수를 합산, 순위를 가린다.
여자부 빅에어에선 유승은(성복고)이 4위(119.25점), 최서우(용현여중)는 5위(85.25점)에 자리했다.
금메달은 중국의 슝시루이(164점), 은메달은 장샤오난(156.75점)이 가져갔다.
동메달은 일본의 이시모토 스즈카(134.50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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