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5일 강화군청 군수실에서 강화군,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부평구 경로당 강화섬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박용철 강화군수, 김영윤 강화군농협RPC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양질의 강화쌀 지원 ▲강화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관할 경로당에 강화쌀의 차질 없는 공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부평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쌀 소비 촉진 동참과 더불어 지역 내 181개 경로당에 매년 고품질의 강화섬쌀 20㎏짜리 2000포(총 40t)를 공급하기로 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고품질 강화쌀을 제공하는 뜻깊은 협약을 맺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강화쌀 소비 증가로 지역 농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