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설 연휴를 앞둔 23일 관내 전통시장 3곳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관내 남부·호계·관양 등 3곳의 전통시장을 찾았다. 24일은 중앙·박달 등 2곳의 전통시장을 찾는다.
최 시장은 각 점포를 돌며 현장 물가를 확인하고, 시가 마련한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 대책이 잘 시행되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깊이 경청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로 직접 제수와 과일을 사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달라"고 청했다.
또 최 시장은 “설을 맞아 전통시장이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으로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한다"며 "안양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안양사랑페이 500억원을 추가 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