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부터 31일까지 총 77.5만명 관람
카운트다운 미디어아트, 디자인마켓 준비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을 진행해 서울라이트, DDP디자인마켓,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푸드마켓 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그 결과 시민 만족도 95.5%를 기록했다.
120만 유투버부터 일러스트레이터까지 5명의 유명 작가가 참여했다. ▲인생 녹음 중 ▲김선우 ▲조구만 스튜디오 ▲박제성 ▲장줄리앙은 최정상급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2025년 새해를 향한 릴레이 응원을 전했다.
또 조구만 스튜디오와 버스데이는 한성자동차가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아티스트 멘토링 워크숍에 멘토작가로 참여해 '조구맣지만 소중한 일상'과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한성자동차는 장학생들의 결과물을 토대로 행사 기간 동안 'Dream Line: 꿈의 정류장' 특별전시를 운영하기도 했다.
31일 마지막 날 '서울라이트 DDP: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는 DDP 어울림광장 특설무대에서 불꽃쇼와 아티스트의 공연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항공기 참사로 인해 국가 애도 기간이 지정되며 쇼와 공연이 취소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영상을 상영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는 "지난 서울라이트 DDP에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은 차별화된 미디어아트와 이벤트를 통해 DDP를 더욱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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