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0일 설맞이 온라인 서산뜨레몰 전 품목을 최대 30% 깎아주는 특판전을 연다고 밝혔다.

기간은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으로 시는 이 기간 서산뜨레몰에서 20%와 30% 할인쿠폰을 가입자 1인당 각 1장씩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20% 할인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 30% 할인쿠폰은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만원을 깎아 준다.

서산뜨레몰은 생강 한과와 한우, 쌀, 홍삼, 감태, 어리굴젓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일부터 우체국쇼핑몰에서 농특산물 특판전을 진행 중이다.

이 역시 마감일은 30일까지로 시는 지역브랜드관 전 품목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시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양천구 등 대도시에서 여는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직거래장터에서 생강 한과, 표고버섯 등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위주의 판매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여기에 시는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롯데케미칼 등 지역 주요 기업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구매를 요청키로 했다.

이경우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 농특산물 판로 다각화를 위해 온라인 창구를 통한 홍보 및 판매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설 명절에는 서산 농특산물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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