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시여일(終始如一) 각오로 주요 핵심 사업 강력 추진"
군은 지난 6일~10일, 3선인 심민 군수의 일관적이면서도 강력한 추진력 아래 진행한 사업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핵심 현안 사업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한 '2025년도 업무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군민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종시여일'의 마음으로 군민만을 바라보며 끝까지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직자 모두가 주요 사업들이 면밀한 계획 아래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3년차 성과 창출과 군정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사업별 로드맵과 쟁점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살펴졌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한 지난해 임실 방문객이 888만명을 기반으로 ‘1000만 관광 임실시대’의 도약을 위한 계획을 점검하고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임을 참석자들은 다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2025 임실 방문의 해' 추진과 함께 대외 홍보에 집중할 방침으로 임실여행 숙박비 할인과 특별한 임실투어 프로그램, 대학생 투어, 찾아가는 방문의 해 홍보단 등을 운영해 적극적으로 임실을 알릴 예정이다.
관광산업 부흥을 위한 인프라 확충으로 옥정호 관광호텔을 비롯해 붕어섬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5.2㎞ 케이블카 등 옥정호 권역 관광개발도 추진한다.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치즈아이랜드와 호텔형 숙소신축, 농촌테마공원,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 관촌 사선대 개발계획 등 명품 관광벨트 구축사업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민생 현안과 밀접한 경제 활성화 및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업도 빈틈없이 진행된다.
운암면 한우 특화거리, 임실시장 음식특화상가 등의 본격 운영, 임실·오수 제2농공단지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을 비롯해 대형 목욕탕, 로컬푸드 직매장, 영화관 갖춰진 정주활력복합센터, 오수·관촌·임실읍 아파트 등 주요 사업도 적극 추진된다.
농촌의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캄보디아·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유제품 학교급식 지원 확대, 아동수당,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 확대도 시행한다.
여기에 임실 파크골프장, 볼링장과 스포츠센터를 겸비한 국민체육센터, 임실 문예담터 등 문화·체육 시설 확충과 임실·오수·관촌 풍수해 생활권 정비, 강진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안전과 직결된 사회기반조성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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