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13일부터 18개동 순회 업무보고

기사등록 2025/01/10 11:53:02

13일부터 17일까지 주민과 소통

[서울=뉴시스] 지난해 신월7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인사말씀을 하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2025.01.10.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계획 등을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18개동에서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구청장이 주민을 직접 만나 양천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관한 의견을 듣는다.

업무보고회는 신월1동을 시작으로 13일 신월1·3·5동, 14일 신월2·6동과 신정3·4동, 15일 신월4·7동과 신정6·7동, 16일 목2·3·4·5동, 17일 목1동과 신정1·2동 등 18개 동에서 차례로 열린다.

이 구청장은 '구민과의 대화시간'을 확대해 주민 건의 사항이나 불편 사항에 관해 질의응답과 토론을 할 예정이다.

양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말할 수 있다.

지난 2년간 동 업무보고를 통해 경제·안전, 보건·복지, 도로·하수, 교통·주차, 공원·녹지 등 분야에서 총 239건 건의 사항을 접수해 총 204건을 실제 반영해 추진했다고 구는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동 신년 업무보고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천구의 손에 잡히는 변화를 보여드리고 2025년 비전과 주요 사업계획을 안내하는 자리"라며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주민들의 '손톱 밑 가시'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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