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병훈 수습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메타휴먼 한유아 미디어 아트전: 위로의 시선'을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가 기획한 가상 휴먼 아티스트다. 이번 미디어 아트 전시회에서는 한유아가 일상에서 느낀 고민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미디어 아트도 함께 선보여진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전시 공간을 구성하는데 관람객과 감성적 상호작용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고민 카드'를 선택해 입장한 관람객은 전시 공간 곳곳에 한유아의 위로 메세지를 하나씩 받을 수 있다. 완성한 고민 카드는 한유아가 준비한 특별한 ‘행운의 부적’으로 교환 가능하다. 또 스마일게이트는 한유아의 생각과 관람객의 고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형 미디어 월, 홀로그램 아트 등 시각과 감성을 결합한 참여형 미디어 아트로 공간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토파즈홀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픈 전날인 오는 14일까지는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전시회는 메타휴먼의 새로운 시선으로 관람객 한 사람 한사람이 가진 고민을 들여다보고 깊이에 공감하며 다정한 위로를 건네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마음 속 깊이 묻어둔 고민이 있다면 유아와 함께 특별한 위로와 감동을 느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 결과물이다.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우수 IP를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원천 IP 한유아를 활용, 도내 중소 미디어 아트 제작사인 사이버하입이 주최하고 주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da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