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설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15.1조 지원

기사등록 2025/01/10 10:28:42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신규자금 6.1조, 만기연장 9조 공급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오는 2월14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자금 15조1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신규자금 6조1000억원, 만기연장 자금 9조원, 금리우대 최대 1.5%포인트 이내 등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임직원 임금체불 해소 자금 ▲매출채권(B2B·구매자금대출 등) 관련 대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환율급등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안정 특별지원' 등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도 오는 3월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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