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 운영 중인 눈썰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개장 후 이달 5일까지 시민 1만2167명이 눈썰매장을 다녀갔다.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평균 1000여명 꼴이다.

청주시가 눈썰매장 전문업체에 민간 위탁을 준 이 시설은 2월2일까지 운영된다.

일반용 슬로프 6레인과 유아용 슬로프 4레인, 회전썰매,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등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시∼오후 5시다. 오전, 오후 회차당 800명씩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2000원이다. 빙어잡기(5000원), 회전썰매(3000원) 등 체험료는 별도로 받는다. 매점에서는 떡볶이와 어묵, 컵라면, 커피 등을 판다.

예약은 주말과 공휴일만 가능하며, 평일은 100% 현장 접수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체육시설과(043-201-23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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