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이날 취임선서를 한 사실을 밝혔다.
김 의원은 "오늘 상원 의원 취임식에서 두 아들이 직접 명함을 인쇄해 국회의사당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눠줬다"면서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그들(아들)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엑 카드를 주고 '계속 연락하세요'라고 말했다"고 부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김 의원 아들들에게 명함을 건네받은 뒤 활짝 웃으며 "(명함이) 굉장히 좋고 이메일 주소도 써있다"며 "이제 난 계속 연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보스턴 출생으로, 한국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국무부와 국방부는 물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등 부처·기관에서 두루 공직을 거쳤으며,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 참모로 일하기도 했다.
취임에 앞서 그는 지난해 12월 의정 활동을 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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