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2분께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의 한 제조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8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1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8시2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용인시는 불이 난 직후 재난문자를 보내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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