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혼탑은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정부 수립 이후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싸우다 희생된 부산 출신 국군장병과 경찰관을 비롯한 애국전몰용사들의 영령을 모시기 위해 1957년 6월 용두산공원에 건립됐으며, 1983년 9월 현 중앙공원으로 이전했다.
현재 이 시설의 영현실에는 9388분의 호국영령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부산보훈청은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 증대와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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