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시 산하 청소년재단에 전영남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취임해 업무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전 대표이사는 8년간 의왕시 의회 시의원으로 활동한 가운데 풍부한 의정 경험과 의왕시에 대한 깊은 이해, 조직화합 능력 등을 겸비해 청소년재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변화하는 시대와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단이 되도록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가운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7년 1월1일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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