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38명에 장학금 총 1900만원 전달
이번 행사에는 전국 19개 자생한방병원이 참여했다. 해당 기간 19개 병원은 자체적인 일정에 맞춰 청소년 총 38명에게 총 1900만 원 규모(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정이 있는 학생들로, 각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모집돼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장학금은 교재비·교내활동비·학원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2회 자생 희망드림 자선바자회’ 수익금과 자생의료재단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자생의료재단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교육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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