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시프트업과 산일전기, 주성코퍼레이션, 대유에이텍 등 4개사 7122만주, 코스닥시장에선 에이피헬스케어의 4794만주를 포함한 53곳 3억7526만주가 각각 의무보유에서 풀린다.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에이피헬스케어(4794만주), 헝셩그룹(3985만주), 에이치피에스피(3280만주) 순이다.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애닉(74.55%), 현대힘스(73.79%), 산일전기(72.28%) 등이다.
예탁원은 "모집(전매제한)이 의무보유등록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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