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글로벌 수소도시 성장 기틀 마련할 것"[신년사]

기사등록 2025/01/01 08:00:00 최종수정 2025/01/01 09:36:24
[완주=뉴시스] 유희태 완주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장과 변화,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올 한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한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 완주군은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건설이란 기치 아래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습니다.

먼저 완주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원대한 비전을 수립하고,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중심 기반이 될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기업·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테크노 제2산업단지 분양률은 작년 연말까지 실계약 기준으로 91.2%에 달하여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경제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통합유통 플래폼 완주몰을 구축·운영하고, 전북 최초로 산업단지 근로자 반값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등 기업과 영세·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강화하였습니다.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한 결과 작년 11월 말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 9만9105명, 외국인 포함 시에는 10만3799명의 인구를 기록해 최근 10년 중 최다 인구를 달성하였습니다.

더불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틀 마련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 교육부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지역교육 혁신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지역 숙원사업인 삼봉중학교 신설을 확정하였습니다. 

한편 한국 관광데이터랩 측정 결과 작년 11월까지 우리군을 찾은 방문객은 총 2145만여 명으로 전북 4대 관광도시에 안착했으며, 전국 최초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 완주우석 전망대 W-SKY23 개관, 전북도 명품관광지 조성사업 선정 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관광허브도시 도약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우리군의 이러한 노력은 2024년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 사회 부분 전국 1위, 전국 무궁화 진흥행사 경진대회 대통령상, 드림스타트 사업운영평가 국무총리 표창,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5년 연속 전국 1위 등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2025년 완주 군정은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주요 정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완주군 수소산업 육성 비전 ‘2030 수소도시 완주, 국제도시 도약’ 달성을 위한 3대 목표·3개 추진전략과 12개 주요과제를 역점 시행하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수소생태계 기반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완주산단 수소특화단지 지정, 국제수소거래소 건립 등 글로벌 수소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군정 역량을 총결집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전북특별법 특례와 지방자치법 개정 등을 통해 '시 승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완주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과 시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대도시 수준의 스포츠·여가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촌협약사업, 고운삼봉도서관 조성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며 특히, 미래 발전을 선도할 완주연구원과 완주수소연구원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전북 4대 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정책을 개발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겠습니다.

완주군 방문객 3천만 시대 개막을 위해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경제위기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힘을 북돋아 줄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특히, 테크노 제2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연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으며, 완주상품 판로 확대를 위해 완주몰 운영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활성화겠습니다.

만경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수해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만경강 생태문화파크, 만경강 생태주차장 등 권역별 생태문화 공간과 지역관광 거점을 조성하여 활용을 극대화하겠습니다.

다음으로 10만 완주시대 실현을 위한 인구정책을 역점 추진하겠습니다.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출산·양육·친화환경 조성 등 맞춤형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인구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겠으며, 전북특별법과 연계하여 외국인 시범도시조성 등 외국인 정책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전세대를 아우르는 일류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아동친화도시 3.0 중점사업, 완주군 평생학습복지관 건립을 역점 추진하고,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사업(RISE)을 내실있게 시행하겠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귀농귀촌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과 정책사업을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농촌인력 공급에 기여하겠으며, 농업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끝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완주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일상화된 기후위기를 반영한 재해예방 인프라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안전문화 확산 및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시행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한 완주를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와 완주군 공직자는 올 한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흙이 쌓여 큰 산을 이룬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자세로 완주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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