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박수영 등과 유족 위로
나 의원은 이날 오후 5시50분께 유가족들을 만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 유족이 "손주를 찾아달라"며 눈물을 흘리자, 나 의원은 유족의 등을 토닥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함께 공항을 찾은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유족에게 "불편한 거 없으세요"라고 물은 뒤 유족의 두 손을 붙잡고 눈을 감은 채 기도하기도 했다.
무안국제공항에는 여야 정치권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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