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산천 주요 횡단교량 5곳과 세월교 2개소에 대한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관조명이 설치된 곳은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남촌대교 ▲탑동대교 등 5곳이다.
시는 이와함께 오산천 산책로 주요 구간 ▲오산스포츠센터 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에도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해 야간 수변 감성은 물론 안전한보행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경관조명으로 밝아진 오산천이 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시, 엑스원 파크와 드림스타트 놀이지원 사업 협약 체결
경기 오산시는 지난 26일 엑스원 파크와 드림스타트 놀이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신체활동과 정서적 성장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엑스원 파크는 소속 놀이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무료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연간 약 140가구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원 파크는 실내골프연습장과 실내형 놀이터를 갖춘 패밀리형 복합스포츠 파크로 실내형 놀이터인 아케이드 엑스는 아동들이 스스로 게임 캐릭터가 되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형 놀이시설이다.
오산시 드림스타트 놀이지원사업은 오는 2025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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