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여행사 노랑풍선이 에어부산과 협력해 필리핀 보홀에서 휴양과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내년 3월 26일까지 에어부산을 통해 매일 출발하며, 보홀 시내에서 약 3분 거리에 위치한 '헤난 타왈라 리조트'에서 전 일정 숙박한다. 수영장, 헬스장, 비즈니스센터,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리조트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선택에 따라 ▲보홀 바다를 체험하는 '체험 다이빙' ▲필리핀 전통 배로 섬 주변을 일주하는 '호핑투어' ▲세계 불가사의 지형인 '초콜렛힐' ▲보홀에만 서식하는 '타르시안 원숭이' 관람 ▲아담한 숲인 '맨메이드포레스트' 등을 방문한다.
특히 기존 패키지여행 상품 일정과 달리 자유 일정을 포함하고 있어 고객은 더욱 알차고 여유롭게 보홀을 경험할 수 있다. ▲삼겹살 정식 ▲샤브샤브 정식 등의 특식 ▲사왕 재래시장 및 팡라오 성당 관광 ▲알로나 비치 불쇼 등 볼거리와 관광도 포함돼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보홀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방문해 휴양을 즐기기에도 적합한 곳"이라며 "이번 상품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만끽하면서도 자유롭게 보홀의 매력을 탐험할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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