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도청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사업 잇단 신청 '활기'

기사등록 2024/12/27 08:47:43 최종수정 2024/12/27 11:14:24

A-4BL 22개동 2408세대…내년 상반기 분양

S-4BL 10개동 1153세대…2028년 준공 예정

B-1BL 764세대 규모 공동주택 신축 예정

[예천=뉴시스]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사업 조감도 (사진=예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도청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사업계획 승인 신청이 잇따라 접수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지역인 S-4BL에  공동주택사업계획 승인 신청이 접수됐다.

S-4BL에는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건폐율 40% 이하, 용적률 230% 이하, 최고 29층, 공동주택 10개동 115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된다.

앞서 지난달 27일 A-4BL을 포함한 1개소의 주택건설사업계획도 승인됐다.

해당 단지는 최고 25층, 22개동 2408세대 규모이다.

추후 분양가심사위원회 등 추가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한다.

당초 1단계 개발지역에 포함됐던 B-1BL에는 764세대 규모 공동주택이 신축된다.

예천군 호명면 오천리에 80세대 규모로 건축되는 경상북도교육청 직원관사는 내년에 입주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이 지체된 만큼 예천군이 신도시 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도청신도시 1단계로 공동주택 9개소 7105세대와 LH행복주택 1개소 500세대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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