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매우 우수기관 선정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3개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시는 표창과 포상금 1100만원을 수상하고 추가로 기금 1억원을 지원받아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드는 시비 부담을 줄이게 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는 기금지원 사업의 기금운용 투명성과 사업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성과평가를 하고 있으며 김해시는 2018년부터 7년 연속 ‘매우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는 낙동강수계 4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운영, 비저오염저감, 오염총량관리, 주민지원 등 5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해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운영, 비점오염저감 3개 사업에서 1위를 하며 매우 우수에 선정됐다. 오염총량관리사업은 3위를 하며 우수에 선정됐으며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 댐주변지역 등에 지원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예산관리와 집행의 적정성, 성과목표 달성 여부, 사업관리 적정성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7년 연속 낙동강수계기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동강 수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