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콜택시 '논스톱 서비스' 추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장애인 안심여행센터를 홍보하고, 향후 상호 시스템을 연계·구축해 이용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콜택시 이용자가 자택 등 출발지에서 인천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까지 이동서비스를 곧바로 진행하는 '논스톱 서비스'를 추진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이용자의 여객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장애인 안심여행센터 홍보 및 협력 ▲장애인 관련 정책 및 서비스에 대한 상호 협력 ▲장애인 관련 서비스 이용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시스템 연계·구축 등이다.
공사는 도내 중증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도 광역이동지원센터를 2021년 개소해 지난해 10월부터 31개 시·군 간 도내 장애인 콜택시의 광역이동 배차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부터는 '경기-서울-인천 간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광역이동을 시행 중에 있으며, 올해 12월부터는 31개 시·군 관내 운행까지 배차를 전면 통합하며 교통약자의 이동서비스 제공 기틀을 강화했다.
인천국제공항 장애인 안심여행센터는 지난해 10월에 장애인 여객들의 쉽고 편리한 출국을 지원하기 위해 제1여객터미널에 개소했다.
공항 이용안내와 셀프 체크인 지원, 휠체어 대여 및 전동차 이동서비스 등 장애인 여객을 위한 각종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공항 이용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장애인콜택시는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누리집(ggsts.gg.go.kr), 앱, 콜센터(1666-0420)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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