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청 엄마된다…판사와 결혼 2년여만

기사등록 2024/12/25 14:26:55
최연청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최연청(31·최규리)이 엄마가 된다.

최연청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임신을 알렸다. 지난해 6월 판사와 결혼한 지 1년 6개월 여 만이며, 내년 출산할 예정이다. "올해가 가기 전 크리스마스에 기쁜 소식을 전한다.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새하얀 벨루가가 내 품에 푹 안기는 선명한 꿈과 함께 찾아와 준 '루까'(태명)"라고 썼다.

"좋은 소식을 빨리 알리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고 또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어 이제야 알린다. 아직도 실감은 나지 않지만, 가족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여러분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최연청은 2013년 미스코리아 전북 선 출신이다. 2015년 그룹 '슈퍼주니어'의 '매직'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2018),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2020), 연극 '체인징 파트너'(2023) 등에 얼굴을 내비쳤다. 주로 중국에서 활동했다. 현지 포털사이트 바이에서 영향력 순위 2위, 틱톡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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