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운영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 기관 등 43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감 지정 학교폭력 가해 학생, 선도 교육, 교육활동 침해 특별교육기관 17곳을 뽑았다.
청주 ㈜마음자리,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주 푸른꿈 청소년 상담원 등이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은 청주 정(靖)통합발달센터, 증평 텐버디심리상담센터,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천 공감심리상담연구소 등 21곳을 지정했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 및 교육활동 침해 심리치료기관은 청주 원구연정신건강의학과,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 아이나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오늘하루정신건강의학과, 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충주) 5곳이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 지원기관, 학교폭력 가해 학생, 선도 교육, 교육활동 침해 특별교육기관 운영 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이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 및 교육활동 침해 심리치료 기관(병원)은 내년 1월1일부터 계약 종료 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피해, 가해 학생과 보호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교육감 지정 전담 기관을 선정했다"며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교육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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