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적십자사 박희순 회장·가족, 1000만원 희망나눔성금

기사등록 2024/12/23 16:11:35
[창원=뉴시스]경남적십자사 박희순(가운데) 회장 및 자녀, 1000만 원 희망나눔성금 동참.(사진=경남적십자사 제공) 2024.12.2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대성파인텍 회장)는 박 회장과 자녀 2명이 희망나눔성금에 동참해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날 ㈜대성파인텍에서 800만원, 대성파인텍 김경희 본부장과 김상호 차장이 각각 100만원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대성파인텍은 1988년에 창립한 금형 및 부품 전문 기업이다. 1996년 국내 최초 미소모듈기어를 프로그레시브 파인 블랭킹 금형으로 개발했으며, 1998년에는 국내 최초 듀얼 타입 시트 리클라이너를 개발했다.

박 회장은 나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1년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받았으며, 올해 3월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경남 19호로 등재했다.

경남적십자사 박희순 회장은 “가족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 사회에 관심을 기울여서 따뜻한 경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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