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방학특집 '어린이실험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4/12/22 12:00:00 최종수정 2024/12/22 15:02:24

'비밀 실험실의 모든 것을 밝혀라' 내년 1~2월 운영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1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어린이박물관 재개관 언론공개회를 갖고 새롭게 단장한 전시장을 어린이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알기(+) 덜기(- ÷) 잇기(×), 문화유산 속 마음' 전시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감각적 전시연출과 디지털을 활용한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회정서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4.11.18.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어린이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탐이 꿈이의 비밀 실험실'의 인기 콘텐츠를 모은 '비밀실험실의 모든 것을 밝혀라!' 프로그램을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탐이 꿈이의 비밀 실험실'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과학실험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5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찾았다.  

이번 겨울방학특집은 올 한 해 동안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콘텐츠 8종을 선별하고 어린이관 '기계와 로봇'전시품 연계 콘텐츠 1종을 추가해 총 9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자 전원 캡슐토이 증정, 체험사진 SNS 공유하기, 설문조사 이벤트 등 다양한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권석민 관장은 “이번 겨울방학특집에서는 센서를 이용해 움직임을 코딩하는 스마트 핸드봇 제작부터 전자기 유도, 빛과 파동 등 다양한 기초과학 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실험 꾸러미를 만나볼 수 있다”며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국립중앙과학관 '탐이 꿈이의 비밀 실험실'은 매주 수·목·금·토, 하루 3회(오전 10시·오후 1시·오후 3시) 운영되며 어린이 1명당 부모 1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홈페이지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며 오는 23일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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