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칼륨계 화학제품 전문기업 유니드는 보통주 1주 당 1800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20억원으로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이번 배당금은 지난해 배당금인 1600원보다 12.5% 상향 조정된 금액이다.
유니드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으며, 지난 2004년 상장 이후 21년 연속 흑자 배당을 이어왔다.
유니드 관계자는 "이번 배당금 상향은 회사와 주주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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