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K-MOOC 디지털+프로그램' 신규강좌에 선정 등[부산소식]

기사등록 2024/12/20 09:53:22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동서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서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하반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사업 공모에서 디지털+프로그램 신규강좌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웹 기반의 강좌 플랫폼이다. 2015년부터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우수 강좌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 선정된 디지털+프로그램 강좌는 '누구나 시작하는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램이다. 그래픽 데이터 시각화(김경원 교수)와 비즈니스 데이터 시각화(김형숙 교수), 과학적 데이터 시각화(최봉준 교수) 등 3개 강좌로 구성됐다.

이번 선정된 신규강좌는 내년 6월부터 K-MOOC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동서대는 2018년부터 K-MOOC 개별강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제공해 왔다. 현재 ▲찾아서 보는 수학(이민아 교수) ▲사랑에 대하여(박혜영 교수) ▲한국예술과 디자인 입문(윤지영 교수, 장주영 교수) ▲일상생활 속 경영이야기(공희숙 교수) ▲수학초보자를 위한 눈으로 보는 수학(이민아 교수) 강좌를 공개 중이다.

◇부산대, APEC APRU 해양기후테크센터 개소식

[부산=뉴시스] 부산대학교는 최근 환태평양지역의 해양기후테크 연구를 선도할 'APEC APRU 해양기후테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부산대 제공) 2024.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대학교는 최근 환태평양지역의 해양기후테크 연구를 선도할 'APEC APRU 해양기후테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대는 지난 8월 교육부가 지원하는 APEC APRU 학술교류사업에 '기후위기시대, 지속가능한 환태평양 해양기후테크 이니셔티브'라는 과제명으로 선정됐으며, 이 사업을 주도할 'APEC APRU 해양기후테크센터'를 이번에 문을 연 것.

APRU는 '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환태평양대학협회)의 약어로, APEC 소속 19개국을 선도하고 대표하는 61개 연구중심대학들의 협의체다. 국내에서는 부산대와 더불어 카이스트, 포항공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6개 대학이 소속돼 있다.

앞으로 APEC APRU 해양기후테크센터는 APRU 연구분과 내 해양기후테크 연구분과 신설을 주도할 계획이며, 해양기후테크 전문인력 양성과 신기술 개발 및 산업화의 구심점 역할을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기후테크 분야 선점 및 주도권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부경대 이병근 명예교수, 발전기금 1억원 기부
[부산=뉴시스] 국립부경대학교는 이병근 명예교수(국제통상학부)가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부경대 제공) 2024.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부경대학교는 이병근 명예교수(국제통상학부)가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2002년 부경대에 부임한 이 명예교수는 22년간 국제통상학부 교수로 재직하다가 지난 8월31일 퇴임했다.

부경대는 이 명예교수의 뜻에 따라 이번 발전기금을 국제통상학부 학생들의 현장 무역실습과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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