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웹 기반의 강좌 플랫폼이다. 2015년부터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우수 강좌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 선정된 디지털+프로그램 강좌는 '누구나 시작하는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램이다. 그래픽 데이터 시각화(김경원 교수)와 비즈니스 데이터 시각화(김형숙 교수), 과학적 데이터 시각화(최봉준 교수) 등 3개 강좌로 구성됐다.
이번 선정된 신규강좌는 내년 6월부터 K-MOOC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동서대는 2018년부터 K-MOOC 개별강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제공해 왔다. 현재 ▲찾아서 보는 수학(이민아 교수) ▲사랑에 대하여(박혜영 교수) ▲한국예술과 디자인 입문(윤지영 교수, 장주영 교수) ▲일상생활 속 경영이야기(공희숙 교수) ▲수학초보자를 위한 눈으로 보는 수학(이민아 교수) 강좌를 공개 중이다.
◇부산대, APEC APRU 해양기후테크센터 개소식
부산대는 지난 8월 교육부가 지원하는 APEC APRU 학술교류사업에 '기후위기시대, 지속가능한 환태평양 해양기후테크 이니셔티브'라는 과제명으로 선정됐으며, 이 사업을 주도할 'APEC APRU 해양기후테크센터'를 이번에 문을 연 것.
APRU는 '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환태평양대학협회)의 약어로, APEC 소속 19개국을 선도하고 대표하는 61개 연구중심대학들의 협의체다. 국내에서는 부산대와 더불어 카이스트, 포항공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6개 대학이 소속돼 있다.
앞으로 APEC APRU 해양기후테크센터는 APRU 연구분과 내 해양기후테크 연구분과 신설을 주도할 계획이며, 해양기후테크 전문인력 양성과 신기술 개발 및 산업화의 구심점 역할을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기후테크 분야 선점 및 주도권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부경대 이병근 명예교수, 발전기금 1억원 기부
2002년 부경대에 부임한 이 명예교수는 22년간 국제통상학부 교수로 재직하다가 지난 8월31일 퇴임했다.
부경대는 이 명예교수의 뜻에 따라 이번 발전기금을 국제통상학부 학생들의 현장 무역실습과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