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공모가 2배 '따블' 달성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공모가 대비 4300원(33.08%) 오른 1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공모가는 1만3000원으로 장 초반에는 공모가의 2배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30%대 상승에 그치게 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842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198.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국내 처음으로 상장 전 신약허가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신약37호 '자큐보정'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국내 신약연구개발 기업의 새로운 지향점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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