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실시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19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2차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는 남양주시 전체의 용도지역·지구·구역,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의 타당성을 검토해 합리적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지난 6월 진행된 1차 주민공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의 검토 결과와 기타 변경사항이 반영돼 있다.
공람도서는 남양주시 도시정책과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등 해당 센터 도시건축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기간 서면으로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시는 주민공람을 마친 뒤 관계기관 협의, 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6월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를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남양주시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사업인 만큼 지역사회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남양주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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