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가 폭설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공식 확정됐다.
시는 18일 지난달 27일과 28일 내린 대규모 폭설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공식 선포됐다고 밝혔다.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관내 주요 농축산시설에서 발생한 피해액은 1827억9000만원에 이른다. 선포 기준인 122억5000만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시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피해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피해 주민들에게는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총 30여가지의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18개 일반 재난지역 지원 혜택과 함께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통신비, 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12개 특별 혜택이 지원된다.
시는 그동안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재난지원금 신청, 피해복구 상담 등 분야별 지원 사항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또한 신속한 복구 작업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 안정 및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은 물론 폭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재난지원금 지급과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며 “정부와 협력해 피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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