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시청 물향기실에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50 오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오산시 미세먼지 대응대책위원회 기능 대행에 관한 보고 등으로 이뤄졌다.

2050 오산시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오산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반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지역특성을 반영해 건물(에너지), 수송, 폐기물, 흡수원, 농업, 대응기반 등 6대 부문 온실가스 감축대책102개 과제와 기후위기 대응기반강화대책 32개 과제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각 동별 설문조사, 시민원탁토론회, 부서실무자 협의,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 등을 거쳐 실질적 이행방안을 반영한 마지막 단계이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열람실 연장운영

경기 오산시는 오산시 중앙도서관 주말열람실 운영시간을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서관 예산 절감 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축소 운영되던 주말 열람실 이용 시간이 확대된 것이다. 주말 자료실 운영시간은 이전과 동일하게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도서관 열람실이 청장년층 및 학생들에게 부족한 학습공간을 충족시켜주는 만큼 이용 시민들의 편의제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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