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이번 시험에서 305점 만점에 299점(98.03점/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했다. 전국 치기공학과 21개 대학에서 응시한 수험생 910명 중에서 1등으로 합격했다.
대구보건대는 국가시험 대비 이론특강, 실기특강, 실기향상반 특강 등 구체적인 맞춤형 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이 필요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 디지털 평가센터와 글로컬 치과기공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의 최신 3D 프린터와 구강 스캐너, 최신 CAD/CAM시스템, 악안면 보철장비 등 첨단 디지털 교육환경에서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손씨는 "치과 보철물의 신뢰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연구에 도전하고 치기공 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는 손씨를 포함 4년 동안 3명의 전국 수석자를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