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은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몇 년 전부터 제 '생일'은 저만 축하 받는 게 아닌, 엄마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는 기념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를 갑작스레 하늘에 보내드리고 맞는 첫 생일이라 엄마가 더 그리워지는 거 같지만, 많이 추모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덕분에 힘내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엄마께서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바라요. 이제는… 제가 엄마의 몫까지 꿋꿋하게, 열심히 지내려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친과 추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도 올렸다.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라고 쓴 어머니의 편지도 공개했다.
함은정은 지난달 27일 모친상을 당했다.
한편, 함은정은 최근 종영한 KBS 1TV 일일극 '수지맞은 우리'에 출연했다. 마카오에서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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