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침 다시 영하권 추위…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

기사등록 2024/12/12 05:01:00 최종수정 2024/12/12 07:40:16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2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4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내일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5도, 계양구·부평구·서구 영하 4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영하 3도, 동구·중구 영하 2도, 옹진군 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5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중구 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2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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