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외국인 유학생 공감 프로젝트, 11일 마산대학서 열려

기사등록 2024/12/11 17:36:22

베트남·몽골 춤 공연, 한국어 말하기, 국가별 부스 운영

[창원=뉴시스] 11일 마산대학교에서 경남 외국인 유학생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인 '2024년 경남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문화 다양성 공감 프로젝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마산대 제공) 2024.12.1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외국인 유학생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인 '2024년 경남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문화 다양성 공감 프로젝트' 행사가 11일 마산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 중 산업 중점 외국인 유학생 유치-취업-정주체계 구축 및 지역 특화형 비자 연계 등 외국인 유학생 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마산대학교, 거제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 경남도립거창대학 등 도내 4개 대학 유학생이 참가했다.

오전 첫 행사는 마산동부경찰서 박정인·김도형 경사가 사기범죄 예방, 전동 킥보드사고 예방 관련 내용으로 특강했다.

이어 거제대학 학부생인 순낫(우즈베키스탄) 아브로르벡(우즈베키스탄), 마산대학 어학당 친바트 어르헌(몽골), 학부생 부시하안(베트남) 등이 한국어로 자유주제를 발표했다.

또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 홍보영상 상영, 퓨전 국악그룹 수피아 공연으로 K-컬처를 만끽했다.

뿐만 아니라 마산대 학부생의 몽골 전통 무용과 베트남 현대사를 표현한 무용 공연도 펼쳐졌다.

대학 내 창의관 1층 로비에는 국가별 전통음식, K-뷰티·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찾기, 인생네컷 포토, 체력 측정 부스 등이 마련돼 다양한 체험과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창원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 경남 국민체력100센터, BNK경남은행 등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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