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대국민담화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된 대국민담화를 통해 "또다시 계엄이 발동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만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면서 많이 놀라셨을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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