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참여율 14.9%
6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경남에서는 교육공무직원 1만3275명 중 1975명(14.9%)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합원들은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기본급 인상과 복리후생 차별을 해소해달라며 이날 하루 한시적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급식실 종사자와 돌봄 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조합원들의 파업으로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과 돌봄 교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경남 지역 학교 1037개교 중 237개교가 빵이나 우유, 간편식 등을 제공하는 대체 급식을 했다.
유치원 방과후과정은 대부분 정상 운영 중이나, 초등 돌봄교실은 515개 학교 중 66개교가 파업에 참여했고 돌봄전담사 972명 중 111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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