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내년 상반기 절골힐링캠핑장과 철암 고원힐링캠핑장 개장·운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절골힐링캠핑장은 올해 주요 공사를 완료해 자동차 야영장 14개소와 일반형 야영장 10개소, 기타 부대시설을 갖췄다.
추가로 하천변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모든 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함백산 자락 울창한 숲과 하천 친수공간 등 자연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암 고원힐링캠핑장은 지난 10월 본 공사를 완료했다. 부대시설은 연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정식 카라반 12대가 설치돼 있으며 이동식 카라반은 28대를 설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백패킹용 데크, 전망 데크, 피크닉장 등이 설치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내년 상반기 캠핑장 개장을 위해 안전시설 설치 등 마무리 공사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원도시 태백이 캠핑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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