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18명에게 44억7000만원 장학금 지원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신격호 롯데 41기 희망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한국외대 소속 장학생 22명에게 희망장학금 88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찬석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 김춘식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해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6개 대학에서 선발된 희망장학생 16명도 참석했다.
롯데장학재단은 현재 13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을 대상으로 신규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희망장학생들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학기당 학업보조비 400만원을 지원하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1년 동안 12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해야 장학금 수령이 가능하다.
올해 신규 선발된 희망장학생은 230명이며, 올해 하반기 기준 이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총 9억2000만원이다.
기존 장학생까지 포함하면 올해 총 718명의 희망장학생들에게 약 44억7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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