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체험 중심 영어 학습을 위한 '꿈나무 겨울방학 영어캠프' 참가자 200명을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저소득·취약계층 학생들이며 다문화·다자녀 가정의 자녀에게 차순위 기회가 부여된다.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캠프는 학생들의 거주지 구·군을 기준으로 1, 2차로 나눠, 내년 1월6일부터 1월17일까지 4박5일간 부산진구에 있는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통학형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온라인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별로 반이 편성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체험 위주의 학습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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