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방한 여행·공연 불확실성 빠르게 해소하자"

기사등록 2024/12/04 17:37:25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 큐브호텔에서 열린 중국 전담여행사 방한 우수상품 설명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로 관가가 어수선한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원들에게 정책을 꼼꼼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실국장 회의를 열고 "외부 상황과 여건에도 흔들림 없이 우리가 해야 하는 정책을 열심히, 빈틈없이, 꼼꼼히 챙겨 달라"고 전했다.

유 장관은 특히 "12월 한일 관광 비즈니스 포럼, 한중일 스포츠 장관회의 등이 예정대로 추진되도록 준비하라"고 했다.

그는 "해외에서 한국으로의 여행, 공연 등에 대한 불확실성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국제 관광 동향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련 업계와도 긴밀히 소통하며, 외교 협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유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원 조회를 열고 다시 한 번 직원들이 평소와 같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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