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이 국내에서 열리는 의료학회에서 1억원 상당의 경품 추첨행사를 마련해 흥행몰이에 나선다.

원텍은 오는 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대피모) 제48차 추계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원텍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고주파(RF)와 초음파(HIFU)를 결합한 ‘올리지오 키스(Oligio Kiss)’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올리지오 키스는 하나의 장비로 두 가지 시술을 구현해 환자의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올리지오 키스는 대피모 학술대회 원텍 부스(A6)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올리지오와 올리지오 X 등 자사의 주요 제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부스 방문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약 1억 원 상당의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배우 김소연 씨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학회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소연 씨는 원장들과의 토크 타임을 통해 미용 분야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을 활기차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원텍은 KOL(Key Opinion Leader)을 초청해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김형문 원장(메이린클리닉 일산)은 오전 11시부터 ‘올리지오 키스’를 활용한 모노폴라 RF와 HIFU 병용 치료법을 중심으로 한 환자 맞춤형 임상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어서 이민호 원장(베스탑비뇨기과 수원)은 HIFU 장비 ‘Tightan’을 이용한 턱선 지방 관리 노하우를 동영상 데모와 함께 시연한다. 마지막으로 안태환 원장(프레쉬이비인후과)은 ‘올리지오 X’를 활용한 고정밀 RF 치료 사례와 정확한 온오프 타이밍 기술의 임상적 응용을 소개하며 강연을 마무리한다.

원텍 관계자는 "대피모 학술대회는 의료진들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수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진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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